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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열악한 쉼터는 그만" 환경공무관 전용 쉼터 첫 조성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 승인 2022.01.13 15:54

【 앵커멘트 】
현재 서울시에서는
환경미화원으로 불리던
청소노동자들이 6년 전부터
환경공무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건데,
하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 개선은 갈 길이 멉니다.
중구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관을 위한
전용 휴게건물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낡고 가파른 계단.
노후된 샤워실은 10여 명이 이용합니다.

잠시 쉬기 위한 공간은
세탁실이기도 합니다.


( 유명석 중구 환경공무관 (지난해 1월) )
"세탁기도 휴게실 안에 같이 협소하다 보니까 들어와 있어야 되고, 건조기도 들어와 있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쉬는 시간에 개인 세탁물을 세탁을 해야 되다 보니까 소음도 있고…"


중구 환경공무관들의 열악한 쉼터가
1년 만에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지하보도나 공공건물 지하,
혹은 임시 컨테이너박스에 위치했던
공무관 휴게실이 전용 건물로 조성된 겁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 서양호 중구청장 )
"이 휴게공간은 단순하게 쉬고 옷 갈아입고 씻고  하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현장직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휴게실인만큼…"


을지로 고운자리.

5년 전 화재로 철거됐던 공무관 휴게실 부지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물풀 보관창고와 사무공간,
남녀 휴게실, 샤워장,
옥상 쉼터 등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고

신발 건조기와 발마사지기,
냉난방기 등 전자제품도 마련됐습니다.

중구는 앞으로
회현동과 소공동, 을지로동 등
신축 예정인 주민센터는 물론 공공건물에

환경공무관을 위한 휴게공간을
의무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은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도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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