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선거는 
현 성북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후보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정태근 후보의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현 구청장과 전 국회의원의 
빅매치가 성사됐는데요.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민선8기 성북구정을 이끌어 갈 
각 당의 최종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현 성북구청장인 
이승로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승로 후보는 
지난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치러진 민주당 2인 경선에서 
득표율 56.52%를 기록해 
 
43.48%에 머문 
김병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후보가 됐습니다. 

이로써 이승로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설 기회를 잡았습니다.

국민의힘 성북구청장 후보 역시 
2인 경선을 통해 선택됐습니다. 

결과는 18대 총선에서 
성북을 국회의원을 지낸 
정태근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정태근 후보는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조민국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국민의힘 성북구청장 후보가 됐습니다.

최종 후보가 된 정태근 후보는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선거 일정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사이 
본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합니다. 

현직 구청장과 전 국회의원 간 
맞대결이 성사된 민선8기 성북구청장 선거.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