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updated 2022.5.20 금 16:42
HOME 로컬뉴스 뉴스1 기사
(용산) '3년 만의 나들이'…용산 어르신의 날 행사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 승인 2022.05.09 17:07

【 앵커멘트 】
가정의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용산구에서는 
어르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용산구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진 
가장 큰 규모의 
공식 행사였는데요,
참여한 어르신들은
3년 만에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름진 손 위에 칠해지는 
모처럼의 매니큐어.

마스크 속은 연신 함박 웃음입니다.

웃고, 박수 치고 춤추고.

코로나로 2년 넘게 답답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신나는 무대에
어르신도, 가수들도 즐겁습니다.


( 오성례 용산구 후암동 )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노래교실을 다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거길 못 다니니까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하고 죽을 지경이에요. 그런데 오늘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순 용산구 후암동 )
"아주 즐겁잖아요. 우리가 요즘에 몇 년 동안 못 나갔잖아요 밖에를. 그런데 이번에 나오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즐거워요."


( 진 성 가수 )
"한 3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리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코로나19가 이제는 저편으로 물러나고 우리들의 인생사가 좀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에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행사가 봇물이 터지고 여러분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고요."


용산구에서 열린 
제6회 어르신의 날 행사입니다.

용산구가 지난 2014년 
서울 최초로 용산구 효행 장려과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매년 개최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
"이것(코로나) 때문에 위축이 될 이유가 없다, 이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마음껏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는 해방감까지  포함해서 아마 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자신감도 얻고 그리고 또 희망도 갖고 그럴 거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석 인원만 3천 5백여 명.

어르신을 위한 공연과 
각종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고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

그리고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장수 축하금이 전해졌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식 행사.

3년 만의 흥겨운 나들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합을 
잠시나마 잊게 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용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parkyong@dlive.kr

[뉴스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