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자라섬 남도에 
꽃양귀비와 비올라, 수레국화 등 
봄 꽃을 심어 오는 28일부터 
꽃 정원을 개방합니다. 

꽃정원 개방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여간이고 
입장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자라섬 남도 중심부에는 
라벤더 정원과 우정의 호주정원, 
한반도 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이 만들어지고  
올해는 일월오봉도 대신
호랑이를 형상화 합니다.

중앙정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한 켠에는 유채꽃을 심어  
노란 물결을 이루도록 하고 
맞은편에는 양귀비를 파종해 
붉은 물결이 치도록 준비했습니다. 

가평군민은 무료 입장이고 
외부 관광객은 5천원을 내지만 
가평지역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입장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기자  woori-kjp@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