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선거 후 2주 만에 
인수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일자리, 교통 등
고양 지역 현안을 파악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리포트 】
고양특례시의 방향성을 다잡을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고양아람누리에 둥지를 틀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판식에는 인수위원을 포함해
야당 소속인 고양시 국회의원 
4명이 모두 참석해 
협치를 다짐하는 축사를 건넸습니다.

(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는 조금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마는 그런 방향에서 모든 분들 힘을 합해서 고양시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양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수위원장은 
토목, 건설환경 전문가로
초대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을 지낸
김수삼 전 한양대 부총장이 맡았습니다.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기획조정, 경제1·2,  사회문화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별도로 5개 특별위원회를 추가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분과 4개 가운데 
2개를 경제위원회로 두고,
일자리 특위를 추가해

당선인 대표 공약인
경제, 일자리에 무게를 실은 모습입니다.

(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
"일자리를 유치할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서 필요로 하는 분들 중심으로 구성을 했고 지금까지의 교통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교통 전문가에 해당하는 분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추진이 가능한 분들, 전문가분들을 모셨습니다."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법적 인수위 운영 기한인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수위 운영 기간동안 이 당선인은
시민과 접점을 늘리는
현장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기자  jinaj@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