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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국힘이 휩쓴 선거, 민주당 생존자의 '존재감'
서울경기케이블TV 유승한 기자 | 승인 2022.06.23 16:04

【 앵커멘트 】
강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구청장과 광역의원 전석을 국민의힘에게 내주며 주도권을 잃었는데요.
기초의원 의석 수는 9 대 9로 동수를 이뤄 완패는 면했습니다.
앞으로 지역 발전 최전방에서 활약할 민주당 당선인들을 유승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주민의 선택 덕분에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얻은 김남현 강동구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에서 한 솥 밥을 먹던 후보들이 대부분 선거에서 탈락한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제 재선 의원의 반열에 올랐지만 낮은 자세로 지역을 누비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남현 강동구의원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 
"선거운동할 때 이 길동시장을 매일 다녔어요. 그러면서 길동시장에 대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부족한 점도 느꼈고 내가 당선되면 이 시장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김당선인은 지역구 조정으로 길동시장과 새롭게 인연을 맺은 만큼 민원 해소에 더욱 주력할 방침입니다.


( 김남현 강동구의원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
"제가 듣기로는 하루에 만 명 정도가 이 시장을 지나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장에 공공 화장실이 없어요 또 주차장이 없어요. 제가 꼭 공공화장실과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꼭 그 결과물을 이루어 내야 되겠다. 이 각오를 매일매일 했습니다. 꼭 할 겁니다." 


소통과 타협은 지역 발전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김 당선인의 정치적 수단이자 지향점.

갈등과 대립 보단 협치에 무게를 두겠단 입장입니다.


( 김남현 강동구의원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
"오히려 서로 소통과 타협을 통해서 무언가를 더 많이 얻어낼 수도 있고 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 주민만 보고 가면 내 지역구 유권자만 보고 가면 결국 국민의힘 구청장도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초선인 원창희 당선인도 강동구의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연소란 타이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배출한 2030세대 유망주입니다.


( 원창희 강동구의원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
"제가 강동구에서 유일한 30대 구의원입니다. 강동구 인구의 약 30%가 2030청년 신혼부부인데요. 그들의 목소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의정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원 당선인의 공약에는 본인 뿐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일상과 고민이 투영돼 있습니다.

영유아를 둔 맞벌이 부부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내는데 직접 나선 겁니다.


( 원창희 강동구의원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
"기업들과 연계한 육아 플랫폼이 있는데요. 8시간 긴급 무료 쿠폰을 제공해서 강동구민들에게는 그래서 필요한 시간에 시간 단위라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든지 제가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 보니까 유모차를 소독하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손세탁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다른 자치구의 여러 조례를 확인해 보니까 공공기관과 시설 내에 유아차 소독하는 기계가 있더라고요. 그것을 다 설치해놔서 언제든 필요할 때 유아차를 소독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을 강동구에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전체 구도에선 주도권을 내줬지만 기초의회에서 만큼은 재도약의 기회를 얻게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

새로운 변화와 타협의 시대를 예고하며 어느 때보다 무거운 사명감으로 의회 입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유승한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유승한 기자  lenspoet@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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