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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시비, 심사 중단" 청천중 교장공모제 무산 위기
임가영 | 승인 2022.06.29 15:43

[앵커멘트]
교장 자격증이 없어도 각 학교운영위원회 주도로
공개 모집을 통해 교장을 할 수 있는 제도,
바로 교장공모제인데요.

괴산 청천중학교가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추진하다
공정성 논란이 일며 심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교장 공모제에 응모한 후보 등이 심사 중단 요청과
경찰 수사 의뢰 등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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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의혹 내부형 공모교장 심사 즉각 중단 촉구"///

충북교육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입니다.

'특혜 의혹 내부형 공모교장 심사
즉각 중단 요청'과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해당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를 수사 의뢰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이번 내부형 공모교장제 추진 과정은
외부평가위원의 자격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이 이미 훼손됐고

///"공모 교장 염두해 수석교사, 일반교사로 전환했나?"///

공모에 응모한 A씨가 3.1일자로 수석교사에서
일반 교사로 전환된 것은 이미 특정인을
내정한 것 아니냐는 주장 등이 담겨 있습니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수석교사는 임기 중에
교장·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없도록 돼 있는데

공교롭게도 지난해 말부터 A씨는
주변에 공모교장 의지를 내비쳤고,
그 이후 일반교사로 전환됐다는 것입니다.

///TEXT C.G IN <청천중 교장공모제 응시 후보자>
이번 교장공모제에 응시했던 B후보는
"학교 구성원들은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원했는데
학교는 이를 무시하고 자격이 없어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특정인을 염두한 것 아니냐고 비난합니다.///TEXT C.G OUT

/// 막대그래프 CG IN
실제로 청천중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이 학교 구성원 중 53%는 교장 자격을 요구했고,
41.5%는 자격 미요구란 사전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C.G OUT

그럼에도 이 학교는
어찌된 일인지 교사 15년 경력만 있으면
교장을 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선택한 것입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불공정 시비, 사실 확인 필요" 심사 중단///

이에 논란이 일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8일 해당 학교의 2차 심사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전화 녹취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요청)
“교육청심사위원회에서 학교 심사의 공정성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와 관련해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위원님들이 결정하셨고 심사가 중단하였습니다."

앞서 청천중 공모교장심사위원회는 지난 23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4명의 응모자 가운데
1명을 탈락시키고, 후보자 3명의 점수를 매겨
교육지원청으로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청천중 교장을 재공모할지,
임명제로 전환할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옥천 안내중에서도
절차상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공모교장이 무산됐고
충북에너지고 역시 불공정 심사 등으로
재공모 등 논란을 빚은바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임헌태)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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