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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일으킨 사람이 또 입사?" A자립생활관 전 입소자 반발
임가영 | 승인 2022.08.04 08:23

[앵커멘트]
현양복지재단이 운영하는 A자립생활관이
보조금 부당 청구로
청주시로부터 개선명령과 사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었죠.

재단 측이 사업정지가처분에 대한 법원 판결에 항고하면서 
최근 시설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그렇지만 일련의 사태로 생활관에서 나오게 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임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A자립생활관 전 입소자, 청주시 임시청사서 집회///

청주시청 임시 청사 앞에 청년 2명이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현양복지재단이 운영하는 A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생활관이 시에서 받은 운영 경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 등이 드러나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시설에서 나온 이들입니다.

///전 입소자 "문제 일으킨 사람의 재입사 말도 안돼"///

이들이 거리로 나선 이윤
입소자들에게 공공요금 명목으로 매달
3만 5천 원씩을 부당하게 요구했던
B씨가 이 시설에 재취업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B씨가 생활관에서 10년 넘게 일하며
보조금 부당 집행 등에 관여하고도
보란 듯이 이곳에서 다시 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박건우 A자립생활관 전 입소자>
“................................”

이들은 시설 부당 운영 의혹 제기 등으로
청주시 특별감사와 소송 등이 이어지며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그로인한 피해와 혼란은 
오롯이 자신들 몫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실제로 입소자들은 A시설 사업정지 처분을 받자 마자  
갑작스럽게 시설을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청주시 "정상적인 절차 거쳐 문제 없지만, 감독 철저히 할 것"///

이날 집회에 대해 청주시는 재단 측이
정상적인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B씨를 채용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될게 없지만

결국 입소자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향후 관리 감독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미수 청주시 아동보육과 아동지원팀>
“.............................”

이에 대해 A자립생활관 측은 
HCN과의 전화 통화에서
“B씨는 경찰에서도 관련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다 
공개채용 원칙에 따라 적합한 절차를 거쳐 진행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법원은 지난 5월 청주시가 A시설에 내린 
사업정지 처분 등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단했지만
원고인 재단측이 항고해 2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유성훈)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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