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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개웅산 '산사태'...600m 떨어진 반지하도 덮쳤다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8.12 13:00

【 앵커멘트 】
개웅산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인근 아파트를 덮친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피해범위는 훨씬 넓었습니다. 
산사태 토사물은 
600여m 떨어진 주택가 반지하를 
집어 삼켰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얼마 전까지 멀쩡하게 쓰던 TV가 
흙범벅이 됐습니다. 

물이 차 있는 현관을 지나니 
이번에는 냉장고가 바닥에 누워 있고,

방바닥은 토사물로 가득합니다. 

지난 8일에 발생한 
개웅산 산사태로 쓸려 내려온 토사물이,
 
600여 m나 떨어진 주택가를 덮친 겁니다. 

주로 피해를 입은 건 반지하였습니다.  


( 강태공 구로구 개봉2동 )
"그때 한, 두 시간 동안 빗물이 쏟아져 내려왔어요. 근데 갑자기 물이 차버리는 데 거실, 안방, 냉장고가 둥둥 떠다니고…."


구청에 도움을 청해봤지만
기다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 강태공 구로구 개봉2동 )
"구청에 전화를 하니까 100명이 밀려 있다고…. 
얼마나 이게 엉망인지 나와보지도 않고 관계부처에서 한 번씩은 나와 봐야 될 거 아닙니까? 
지금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대피소에서 자야 돼요. 여기에 지금 전기도 나가고…."


구청 담당공무원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신청 순이 아닌 윗 지대부터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유지는 개인이 정비해야 하고,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위험한 경우에만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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