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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로’ 산성도로서 화물차·SUV 충돌…운전자 도주
임가영 | 승인 2022.08.18 14:23

[앵커멘트]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일명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청주 산성도로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km 속도 제한에 2.5톤 이상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건데요.

심지어 사고를 낸 외국인 운전자는 현장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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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8월 16일 오후 / 청주시 명암동

폐기물을 실은 한 2.5톤 화물차가
경사가 가파른 산성도로를
따라 내려옵니다.

신호를 기다리려
멈춰선 앞 차량을 추월해

명암타워 앞길로 화물차가
빠르게 내달립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이 차량은
그대로 삼거리에 진입하다
SUV 차량과 충돌합니다.

충격으로 폐기물이 도로에 쏟아지며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전화인터뷰> 김도현 / 동부119구조대 소방사 자막 0
“당시에는 SUV 차량 앞부분이 많이 파손된 상태로 운전자가 통증을 호소하며 나오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트럭은 도로 바깥에 파손된 상태로 운전자는 보이지 않고 있던 상황....”

이 사고로 SUV 운전자
4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화물차 운전자는 현장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이 화물차 운전자가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06년식 화물차 몰던 외국인 도주…“브레이크 문제 추정”///

해당 폐기물 업체 관계자는
차량의 연식이 오래돼
브레이크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녹취> 폐기물 운반업체 관계자 자막 0
“브레이크 오일 그 부분이 새서 어제 교환했는데 갑자기 실린더가 터졌거나....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런 것 같아요.”

지난 2009년 개통된 해당 도로는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곳으로

일명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곳입니다.

///산당산성→명암저수지 구간 무인 교통단속 2021년 1만7천993건 적발///

특히 속도위반 등으로
해마다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많이 적발되는 곳인 만큼

경찰은 해당 구간 교통안전
규정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시현 / 상당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자막 0
"산성터널 고개는 속도 제한이 30km이고 또한 2.5톤 이상 화물차에 대해서는 진입금지 대상입니다. 운전자분들은 안전을 위해 꼭 지켜주셔야 되겠습니다."

경찰은 아직 화물차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추적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박강래 기자)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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